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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궁금함

상처와 화농성 상처의 원인

by 봉c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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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부상은 일상생활의 일부이다. 얕은 상처는 피부 고유의 자연 치유력으로 인해 며칠 만에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세균 감염으로 상처가 고름이 되는 화농 상태가 길어지면 치유하는데 오래 걸린다. 적절하게 관리해서 원래의 피부로 되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상처의 정의

 상처는 외력에 의해 피부가 긁히거나 찢어지고 이로 인해 조직이 부서져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손톱, 가시, 얇은 종이, 식물 잎 등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만약 혈관이 상처에서 절단되면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상처의 깊이와 장소에 따라 며칠 동안 주변이 붉게 부어오르거나 열이 있는 등의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은 상처를 치료하려고 피부 세포와 혈관이 작동하는 정상적인 생체 반응에 의해 일어날 수도 있지만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일어날 수도 있다. 경미한 상처의 경우는 세포와 혈관의 자연 치유력으로 피부를 복구한다.

상처의 종류

 찰과상은 주로 마찰에 의해 일어나며 피부 표면의 매우 얕은 범위에서 일어난다. 대부분 감염을 일으키지 않고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 절상은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발생하며, 피부가 끊어진 상태이다. 상처의 깊이와 출혈의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지혈이 필요할 수도 있다. 열상은 외부의 자극에 의해 피부가 찢어진 상태이며, 출혈 및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 후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 자상은 끝이 예리한 물체에 의해 피부가 찔려서 입는 상처이다. 비록 상처의 크기는 작고 출혈도 적지만, 상처의 깊이가 깊기 때문에 화농 상태가 될 수 있다. 조금씩 피를 짜내는 것이 좋다. 

상처의 화농

 인간의 피부가 가지는 자연치유력에 의해 상처의 주위에 세균이 존재해도 감염은 일어나지 않고, 상처가 치유되어 원래의 피부로 돌아간다. 그러나 상처가 더러워지면 상처에 부착된 이물질과 괴사성 피부 조직이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켜 발적, 부기, 통증 및 고름을 유발한다. 이것을 화농이라고 한다. 또한 상처가 깊으면 박테리아가 피부 깊숙이 쉽게 들어갈 수 있으며 이 것이 나중에 화농으로 발전할 수 있다. 고름은 체내의 세균을 물리 치기 위해 백혈구와 죽은 세균이 들어있는 액체로 정상적인 체액과 달리 끈적거리고 냄새가 나며 노란색이나 녹색 등의 색을 띠고 있다. 원인 박테리아는 주로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및 녹농균입니다. 일단 화농 상태가 되면 상처가 천천히 치유될 뿐만 아니라 주변 부위로 퍼질 수 있으며 신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패혈증과 같은 전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상처가 생겼을 시 대처

 상처가 생겼을 때는 먼저 상처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흐르는 물로 상처의 오염을 철저히 헹구고 그 후 깨끗한 거즈로 물기를 닦아내야 한다. 그 후 지혈을 해야 하며 지혈 시 거즈나 깨끗한 손수건으로 상처를 덮고 상처부위를 살짝 짜서 오염을 한번 더 제거한다. 가능하면 상처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면 지혈이 더 빨리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처 부위가 다시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상처가 화농성이거나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 소독제 또는 상처 연고로 상처를 보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화농성인 경우 소독 후 항생제가 함유된 약품을 사용해야 한다.

 만약 녹슨 제품에 의해 상처가 났을 경우는 파상풍의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헹구고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파상풍은 토양에 널리 존재하는 파상풍균이 상처를 통해 체내에 침입하여 3일~3주의 잠복기 후에 입과 팔다리의 저림이 발생하여 결국 전신이 굳고 만약 치료가 지연되면 사망할 수 있는 감염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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