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의 대책과 관리

아토피 피부염의 대책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는 약에 의한 치료, 피부 관리, 악화 요인에 대한 대책의 세 가지가 있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이 의심되는 경우 우선적으로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기 관리에서는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보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초기 단계에서 올바르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질병이다. 강한 가려움증이 있는 지속적인 습진, 거친 피부, 증상의 악화와 완화의 반복 그리고 가족 구성원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의사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증상이 경미하고 원인을 알고 있을 경우는 그 원인에 대하여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증상을 개선하고 악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약물을 잘 사용해야 한다. 아토피 성 피부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쌓여 있다고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피부의 보호 기능이 무너져 버렸다. 따라서 피부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먼저 적절한 약물로 피부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피부 관리도 신경을 써서 피부의 상태를 양호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주로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스테로이드 약물, 비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및 면역 억제제이다. 스테로이드 약물은 효과의 강도에 따라 분류된다. 어떤 약을 어느 정도까지 사용할지는 증상과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인 방법은 처음에는 하루에 여러 번 사용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점차적으로 양을 줄이고 그 간격을 늘려 격일로 줄이는 등, 마지막으로 약 대신 보습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국소 약물과 함께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을 수도 있다. 의사가 진단한 증상의 수준에 따라 약물을 사용한 치료는 악순환을 하게 만드는 긁는 행동을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피부의 클렌징은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 요인을 제거하고 보습과 양호한 상태를 유지한다. 스킨케어(주로 청결과 보습)의 역할은 피부 보호 기능을 손상시키는 자극을 줄이고 그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다. 우리 피부에는 상주 박테리아라고 하는 다양한 박테리아가 있다. 건강한 피부는 약산성으로 이러한 세균이 균형 있게 존재하는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토피성 피부염의 피부는 약알칼리성인 경향이 있고, 이로 인해 저항력과 살균력이 약해진 상태이다. 따라서 황색 포도상구균은 건강한 피부보다 더 많이 존재하는데 이 박테리아에 의해 생성된 독소는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조할 경우에도 염증을 악화시키는 황색 포도상구균의 증가한다. 이를 막기 위해 몸을 씻고 땀을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며 이후보습제도 피부에 필수적이다. 목욕 후 가능한 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스트레스는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하여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이거나 화장을 할 수 상태, 그리고 피부의 증상 악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바로 그것이다. 알레르기 유발하는 물질을 주변에서 제거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인생에서 너무 많이 제한해서 좌절과 불안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자신이 어떻게 지내는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물론 자율신경계와 면역기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등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 규칙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등의 노력은 필수적이다. 그리고 아토피로 인하여 원하는 만큼 화장을 할 수 없다면 밝은 색의 옷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기분을 밝게 할 뿐만 아니라 검은색이나 남색 옷에 비해 긁힘에 의해 피부가 떨어져도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도 좋은 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토피의 관리에 가려움에도 긁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약물을 복용했음에도 가려울 경우에는 차가운 수건을 이용해서 피부를 식히면 가려움이 가라앉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긁을 경우를 대비하여 손톱을 둥글게 그리고 짧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면 중에는 무의식에 의해 긁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긁더라도 상처가 덜 나도록 손톱을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