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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궁금함

무좀의 원인 및 종류

by 봉c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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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의 원인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트리코피톤이 피부의 각질층에 기생하여 발생하는 피부병이다. 트리코피톤은 또한 손과 몸을 감염시키지만 거의 90% 사례가 발에 있다. 발에 번식하기 쉬운 이유는 신발을 신어 박테리아가 쉽게 수 있는 덥고 습한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직장에서 하루 종일 신발을 신고 보내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무좀에 잘 걸리는 추세이다.

트리코피톤은 또한 무좀에 감염된 사람의 피부가 벗겨진 각질(비늘)에 서식하므로 맨발로 그 각질을 밟으면 박테리아가 옮는다. 그러나 트리코피톤이 붙어 있어도 즉시 무좀으로 변하지는 않는다. 씻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는 박테리아가 손상된 각질을 통해 들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에 있을 때 감염된다. 트리코피톤은 덥고 습한 환경을 선호한다. 또한 피부 표면에 땀과 더러움이 남아있는 알칼리성 피부 환경도 트리코 피톤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운 상태이다. 매일 밤 목욕을 통해 발과 몸을 깨끗이 하고 약산성으로 유지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무좀의 종류와 증상

 트리코피톤이 감염된 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다. 발에 형성될 수 있는 무좀에는 발가락 사이(지간), 작은 물집 형태, 과각화증 형태의 증상이 있다. 또한 손을 감염시키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발에 생성되는 무좀 중 지간에 형성되는 것은 가장 일반적이며, 빨갛게 되며 피부의 껍질이 벗겨지거나 하얗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주 작은 물집이 생성될 수도 있는데 이 것은 아주 강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시간이 지나면 이 것도 빨갛게 변하고 피부가 벗겨진다. 과각화증 유형은 발바닥과 발뒤꿈치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가 건조한 상태이며, 각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피부에 균열이 일어난다.

 손에 발생하는 무좀은 손톱 진균증이 있다 손톱 전체가 희끄무레해지고 표면에 수직으로 된 주름이 있다. 또한 손에도 다리와 비슷한 무좀이 발생할 수 있다. 백선증이라고 하는 증상은 얼굴, 목 및 신체의 모든 곳을 감염시킬 수 있다. 진홍색의 구진이 형성되어 염증과 가려움증이 발생하며 점차적으로 그 부위 주위로 퍼진다. 애완 동물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애완동물에서 발견 시 치료가 필요하다. 백선염도 무좀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두피에 발생하며 원형 탈모의 원인이 된다. 동물에 의한 감염 역시 일어난다.  

무좀의 대책

무좀의 치료를 위해 피부에 들어간 트리코피톤 박테리아를 죽이는 항진균제가 함유된 약물이 사용된다. 사용 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가라앉아도 각질 깊숙이 침투 한 세균이 살아있을 수 있으므로 재발 방지를 위하여 피부가 새로운 것으로 대체될 때까지 적어도 1-2 개월 동안 끈기 있게 약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좀의 예방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 균인 트리코피톤이 선호하는 습한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을 관리하고 발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예방의 첫 번째 단추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집도 깨끗하게 유지한다. 신발과 양말을 통풍이 잘되는 것을 신어서 신발 내부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다. 또한 맨발로 공용 시설을 이용할 때는 청결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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