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궁금함

비듬의 원인 및 대처

by 봉c 2022. 11. 27.
반응형

비듬이란?

비듬은 두피에서 나오는 노폐물, 즉 피부에서 나오는 죽은 세포이다. 인간의 피부는 약 1개월의 사이클에서 다시 태어나는 턴오버(신진대사)라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그것은 두피도 동일하다. 턴오버 때 낡은 두피의 각질이 피부 안쪽에서 밀려나 벗겨져 떨어진 것이 비듬이다. 정상적인 턴오버에서 발생하는 비듬은 보통 샴푸질로 제거되므로 눈에 띄지 않는다.

피지와 상재균의 균형이 무너지면 비듬이 증가!

두피는 몸속에서도 특히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다. 또한 두피에는 피지나 땀 등을 영양으로 하는 마라세티아균이라는 피부 상재균이 있다. 적당한 피지는 두피에 수분을 가져오고, 마라세티아균은 잡균이나 세균의 침입을 막아 두피의 건강을 지켜 준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로 피지나 마라세티아균의 균형이 나빠져 너무 많거나 적거나 하면 두피의 턴오버가 무너져 각질이 대량으로 벗겨져 떨어지는 비듬이라고 불리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비듬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원인을 비듬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성 비듬과 건성비듬이 있다.

 지성 비듬은 세발 부족 등으로 피지가 과잉에 있는 경우는, 피지를 영양으로 하는 마라세티아균이나 세균도 필요 이상으로 증식한다. 이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고 턴오버가 흐트러져 대량의 비듬이 발생한다. 피지의 산화가 진행되고, 먼지와 얼룩을 흡착하고, 오래된 각질과 결합하여 지성 비듬이 됩니다. 원래 지성 피부 타입의 사람은, 두피에 피지나 땀이 사람보다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성 비듬이 되기 쉽다고 말할 수 있다.

  반면에 건성 비듬은 과도한 세발이나 세정력이 강한 샴푸제에 의해 피지가 필요 이상으로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다. 수분이 없고 건조한 두피는 면역력이 저하되고, 턴오버의 리듬이 빨라 정상적인 각질세포까지 벗겨져 떨어지게 된다. 원래 건조 피부의 사람은 두피도 건조하기 쉽고, 건성 비듬이 되기 쉽다고 말할 수 있다.

연령, 성별, 계절에 따라 비듬 유형에 차이

 비듬 유형과 발생의 용이성은 연령과 성별, 계절에 따라 다소 다르다.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지성 비듬이 늘어나고, 공기가 건조한 겨울에는 건성 비듬이 되기 쉽다.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성장기인 10~14세경에 걸쳐 피지의 분비량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남성은 60세대경까지 계속 피지의 분비량이 많고, 여성은 30세대까지가 피크로, 이 시기에는 지성 비듬이 나오기 쉽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이후에는 피지량이 감소해 가고, 반대로 피부가 건조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건성 비듬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비듬의 대처

 비듬과 함께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에는, 손톱으로 긁는다면 피부의 보호 기능이 깨져 더욱 증상이 악화되고 염증도 일어나는 등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우선은, 손톱으로 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약용 성분이 들어간 샴푸를 선택해 올바른 두발 케어를 실시해야 한다.
 지성 비듬의 경우는 샴푸 횟수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빈도를 늘리고 반대로 건성 비듬의 경우는 샴푸를 너무 지나치게 하지 않도록 한다. 원래 건성 피부의 사람은 매회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미지근한 샤워로 씻어내는 날도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다.

 두피마사지도 비듬의 개선에 좋은 효과를 준다. 적당히 두피의 혈행을 촉진하고 두피 환경을 정돈하기 위해서는 샴푸 전 또는 취침 전에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것도 추천한다. 두피가 건조하기 쉬운 사람은 비듬 · 가려움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두피용 로션 등을 붙인 후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반응형

'일상의 궁금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여드름의 원인과 예방  (0) 2022.11.29
여드름의 원인과 증상  (0) 2022.11.28
치질의 원인과 증상  (0) 2022.11.24
설사의 원인과 증상  (0) 2022.11.24
위통의 증상 및 원인  (0) 2022.11.23

댓글


loading